오늘

[오늘의 일상] 한강진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구십사일 2020. 12. 16. 19:52

오랜만에 문화생활이 하고 싶어서 전시를 예약했다.
사실 저번 주에 예약했는데, 알람 끄고 자느라 가지 못했다^_^
다시 예매해서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늘 방문

전시 전, 점심을 먹고 (맛 포스트 예정)

블루스퀘어에 방문.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입구

블퀘 건물이 아니라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뮤지컬 보러갈 땐 못 본 장소인 것 같은데 이번 전시 때문에 지은건가(?


설명문 + 헤드셋 커버

입구에서 큐알코드 찍고, 체온을 재면 설명서와 헤드셋 커버를 준다.

도록도 아니고 설명서라 필요할까 싶었는데 각 전시 멱면에 설명이 없어서 매우 필요했다.


성립 작가의 드로잉

3층에서 가장 좋았던 공간
익명의 사람들, 편견이 생기는 요소들(성별, 나이, 피부 등)을 지워낸 드로잉으로 ‘사람’에 집중하는 공간. (설명문 참고했음)

쿠와쿠보 료타 - LOST

2층에서 가장 좋았던 전시는 헤드 조명을 단 철도모형 전시이다.
체스, 각도기, 아크릴판 등등 다양한 소품이 암실에서 조명을 받았을 때 나타는 그림자는 체스, 각도기, 아크릴판이 아니었다.
보이는 것과 실재의 차이, 그 괴리가 아주 재미있었고 움직이는 장난감 기차릉 보니 집에서 레고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애란 - 숙고의 서재

화려한 네온조명의 책들
디니털 페미니즘 책을 다룬 1층의 전시공간. 전시에 대한 설명이 앖어서 작가의 정확한 의도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편/혐오 중 여성혐오를 다룬 전시얐다.
페미니즘에 주목할 수 있는 공간.


엽서 쓰기 이벤트

생각보다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였지만
작은 공간에서 각자의 전시가 있어서 개인전 맛보기를 하고 온 기분이다.

출구에서는 세 가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도 나는 엽서 쓰기를 하고 왔다. 대략 한 달 후에 배송된다고 한다.
친구랑 같이가서 서로에게 글을 썼는데 나는 진짜 아무말나 써서 ㅋㄱㅋㄱㅋㄲㅋㄲㅋㄲㅋ 받으면 웃길 거 같다ㄱㅋㄱㅋㄲㅋ 벌써 웃기네

겁나 추운 날, 블루스퀘어 문 닫은 날 관람한 전시
위에 쓴 것처럼 맛만 보고 온 느낌이라 매우 아쉽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전시를 보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