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케이크 폐기 사건. 나도 비슷한 일을 겪는 중이라 글을 쓴다. 1. 2021년 12월 퇴사기념~~ 버버리 머플러를 나에게 선물하겠어. 뭐?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냐고? 오케이 발란에서 구매한다! 오케이 배송 완료 카톡 왔고~~ 빨리 퇴근해야지~~~ 2. 엥? 오늘 택배 온 거 없는데? 뭐야? 딴 집에 갔네. 내가 주소 잘못 썼나? 아닌데? 엥? 오케이.... 회수 후 재발송.. 기다려본다.. 잠깐만, 그러면 오배송 받은 사람이 본인 건 줄 알고 택배 뜯고 다 했을텐데... 뭐야 중고상품 됐네.. 뭐야.. 답변 회피 오졌다...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야? 책임 안 진다는 거야? 3. 2022.01 새해가 밝았고 내 택배는 어디있니? 빨리 와요 버버리..!!!!!!!!!! 하... 아니야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