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맛

[오늘의 맛] 연남동 카페, 대충유원지

구십사일 2020. 12. 22. 22:21

세상마상에 이 카페를 이제야 올리다니
방문은 예전에 했는데 아직도 안 올렸네
여기는 오다가다 뭐야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점심시간에 잠깐 짬내서 방문했던 곳이다

독특한 의자와 커피머신
공개 주방(?)


큰 바 하나가 있고 앞쪽이 사장님 공간
건너편이 손님 공간.

음료 내리시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매우 재밌으면서 부끄럽다.

사장님과의 스몰토크 가능한 곳.


카페라떼
말차라떼


말차라떼였는지 녹차라떼였는지를 시켯는데 커피와는 다르게 위에 차가운 크림을 올려주신다
그래서 차가우면서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씁쓸하면서 달달하다

맛알못이라 맛은 모르겠고 아주 분위기가 좋다
되게 옛날 찻집 같다고 해야되나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알긴 아는데 뭔지 모르겠는 그런 카페이다.

디저트도 하나 먹었는데 브라우니였나? 사진이 없어서 기억도 없다.
뭔가 쫀득하니 맛있었는데..

한 번 더 가봐야지

여기는 추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