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맛] 홍대 카페, C27

C27 네고왕 마지막 날이어서 방문했다.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서 먹지는 못하고 포장했다.
쇼케이스가 많이 비어있길래 메뉴 선택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창고(?에 재고가 넉넉히 있어서 마음대로 주문 할 수 있었다

매장 이용 가능해도 놀이기구는 못 탐

매장에 놀이기구 레일이 있어서 탈 수 있나 궁금했는데 그냥 장식이었다 레일 끝이 땅에 붙어있음;; 아쉽다

케잌을 기다리는 동안 게임을 했다. 오랜만에 오락실 실력을 발휘했다.

비행기 게임

철권같은 건 잘 못해도 이런 게임이나 총게임은 잘 한다.

건너 편엔 할랄가이즈

갖고 싶지만 집에 둘 곳이 없다.

매장 이용 가능했으면 왕까지는 깨고 갔을텐데ㅠㅠ 게임 중에 케잌이 나와서 하던 게임을 멈추고 뒤돌아섰다.
아쉽.

레드벨벳이랑 시나몬애플 어쩌구

(포장해서 형광등 조명인 거 감안해주자)

솔직히 C27 너무 비싸다
그래서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 딱 한 번 가봤다. 그런데 그 때 먹었던 맛 기억이 안 나서

여기 진짜 너무 비싸다. 사 먹는 사람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웬열 겁나 맛있어.
치즈 케잌 겁나 맛있다. 왜 비싼지 알겠네.
꾸덕꾸덕도 아니고 꾸우턱! 이런 느낌
물론 창고에 냉동 제품 받아온 거라 더 그럴 수 있음 ㅠ
그런데도 맛있어 와 진짜 여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음
케잌 별로 안 먹는데 이건 한 조각 씩 사서 먹을 생각 있는 맛있는 맛이다

솔직히 사 먹은지 오래되서 무슨 맛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는 기억이 나는 맛있는 치즈 케이크 맛

매우 강력히 추천추천
별이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