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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는 벨기에 와플 후기

결국 홍대에서 벨기에 와플 찾지 못하고 서치하다가 냉동 생지를 찾았다 도전해보기에 딱 좋은 부담없는 가격이길래 시켰고, 오늘 오랜만에 와플 메이커를 꺼냈다. 냉동 생지를 두 개 꺼내서 그릇에 넣고 랩을 씌워서 해동+발효로 3-4시간 정도 두었고 1.3배? 정도 됐을 때 구웠다. 1.5배 - 2.0배 정도 되었을 때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하나만 구워봤다. 벨기에 와플은 뜨거울 때보단 식은 후,,,! 그래서 대충 30분 정도 후에 먹었는데 와 미쳤네,... 사실 두 개 중에 하나만 구워 먹었고 7시간 지난 지금 하나 더 굽는데 와 확실히 이 정도 시간 지나니까 발효가 더 되서 반죽이 좀 더 커졌다. 아 메이커 시간 너무 오래했다ㅠㅠ 3분 정도가 좋은데 이거 블로그 글 쓴다고 5분 지났더니 좀 타보인다 흐규ㅠ..

오늘/맛 2021.05.15

연남동 솔솥 (은 맛있고) , 남영동 파곱창 (은 쏘-쏘)

또 갔다 솔솥. 사실 저번에 갔다 온 후, 2전 더 시도했는데 웨이팅 보고 다른 곳 갔다. 그리고 오늘은 오픈 20분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하고 먹었다. 오늘은 혼자 말고 동행인이랑. 5월에 31도 미쳤다. 지구 살려. 날이 더워서 힘들었는데 가게에서 ‘기다리느라 힘드시죠 이것 좀 드세요’ 음료를 주셨다. 감사합니다. 맛있엉 그리고 미리 명단과 주문 메뉴를 적어가셨고, 오픈 시간이 되어 큐알 찍고 입장 지난 번 와규 먹어봤으니까 나는 도미 사치스러운 점심. Mais c’est bon. 그리고 저녁엔 남영동에서 곱창 먹었다. 파곱창 점심은 동료와 저녁은 친구들과 모둠이 1인분에 300g이라는데 막상 먹으니 양이 적다(고 친구들이 했다) 그래서 곱창을 추가로 주문했다 파랑 같이 나와서 파곱창이었다. 쏘-쏘 밥..

오늘/맛 2021.05.15

리쥬란 맞고 온 후기

19년 12월 부터 다녔던 리앤영 홍대점. 그냥 서치하다가 가깝길래 갔는데 시설이랑 CS가 좋아서 계속 다녔다. 그리고 패키지 구성과 이벤트가 매달 좋아서 ㅎㅎ 일 년을 패키지로 돌리고 돌리다가 올해 1월 쯤? 부터 안 다님 가난해서.. 못 다님 ㅎ 그러다가 요번에 이 이벤트 알림 메세지 보고 오랜만에 털을 털을 조지러 단돈 2만원에 조지러 예약을 잡고 오늘 갔다. 하,, 정말 털만 조지러 갔다. 근데 막상 계산하려고 하니 어? 싲프로 할인ㅇ요...? 고객감사이벤트..? 할인? (머리가 팽글팽글 돌기 시작함 아 요즘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는 거 같은데.. 토닝만 가볍게 받고 할인 돌려돌려..?) 그럼.. 상담만 좀 받아볼까요 했다가 클렌징하고 피부 사진찍고 상담 존격시작해버림ㅋㄱㅋㄱㅋㄱㅌㄱㅌㄱㅌㄱ 잡티 생..

오늘/소비 2021.05.14

홍대 구도로통닭 (치킨 아님)

요새 왔다갔다 하면서 여기에 이 집이 있었나? 오픈 준비 중인건가? 하던 건물이 있는데 바로 구도로 통닭 원래는 뭐였지.. 고깃집이었다는데 아무튼 드림쇼 봐야하는데.. 반강제적으로 구도로 통닭에 갔다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온 상황이어서 뭘 주문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눈치껏 생각해보면 구도로통닭(이 이름이 아니라면.. 대충 기본통닭..) 과 김치수육..(이름은 뭘까 두부김치 느낌으로 수육김치일까)이 있었음 수육 맛있더라 아니 볶음 김치가 맛있음! 그리고 나서 추가 주문한 매운양념통닭(이갓도 내가 안 시켜서 이름 모름 ㅎㅎ) 이건 사진도 있다 양념은 꽤나 맵다. 맵찔이도 매운 구 잘 먹는 사람도 이건 맵다ㅠ 대신! 저쪽 치즈 부분에는 양념이 거의 없어서 맵찔이는 잘 먹을 ..

오늘/맛 2021.05.12

연남동에서 김치찌개 맛있는 집 낭풍

오늘은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다. 아침부터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안 해줬다. 하지만 저녁에 고기 왕창 넣고 해줬다. 맛있었다. 내일 또 먹을거다. 사실 갑자기 낭풍 생각이 나서 오늘 아침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다. 낭품 간판에 김치찌개 잘하는 집인가 맛있는 집인가라고 써 있는데, 진짜다. 맛있다. 별 다른 반찬 없고 김치찌개만 나오는데 김치도 많고 고기도 많다. 그니까 양이 많다는 뜻이다. 아쉬운 건 김치찌개를 시켰지만 밥을 별도로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밥도 많다. 맛있어서 그리고 맛있어 보여서 영상을 찍었다. 소리도 들어 있으려나 안 들어가있으면 좋겠는데 (찍었지만 확인을 안 해서 모른다.) 인기가 많아서 12시 15분만 돼도 자리가 없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일단 가서 먹어라. 연남동에..

오늘/맛 2021.05.09

네이버 블챌 조기종영

뭐야.. 조기종영 뭐야.. 나는 다시 티스토리 한다.. 생각보다 참여자가 많아서 그러는 거 아닌지.. 뭐야 이도저도 아닌 이벤트 뭐야 #블챌 #오늘일기 쎄굿바.. 티스토리로 마음 다시 돌아가네 https://m.blog.naver.com/blogpeople/222336471988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네이버 블로그팀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서로이웃이 가득 찼습니다. 이웃으로 추가해주세요.blog.naver.com

오늘/비소비 2021.05.04

연남 발리문 (맛있엉)

점심 뭐 먹지 연남 돌다가 이미 만석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았고, 항상 지나가다 보기만 한 발리문에 갔다 치킨 뭐시기랑 미고랭인지 나시고랭인지 먹었다. 오호라 맛있군 향신료 별로 안 좋아하는데 (태국음식 안 맞음ㅠ.. 마라 별로 안 좋아함) 요기는 딱 괜찮았다 향이 약한 건 아닌데 거북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게 두 개 시킴 치킨은 닭다리가 내 개 들어있다 것두 모르고 저 위에서 자르다가^_^ 알았으면 두 개 씩 자기 접시에 가져거서 잘라 먹었을텐데.. 양 되게 적어 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배불러서 남겼다 하핫.. 그리고 미고랭인지 나시고랭인지 아무튼 9500원 짜리 먹었는데, 안에 새우가 3마리 들어있다. 짝수로 가서 나눠 먹을 거면 가위바위보 잘 해야한다. 새우침애 올려먹는 밥 아주 맛있었..

오늘/맛 2021.05.03

엔시티 버블 과몰입 한 사람

안녕하세요. 버블 과몰입 한 사람입니다. 에어팟 잃어버리고 이어팟 잃어버리고 지루한 통근길을 맞이하며 + 갑자기 알 수 없는 뽕에 차서 버블 결제를 했다. 어제꺼지만 해도 이제노 숨겨, 이제노 방송 하지 마 숨겨 했다가.. 이제노 숨기지 마 이제노 빨리 와 하는 나야나.. (아직도 나야나 하는 사람도 나야나) 하 아직 오늘 칠링도 안 봐서 칠링도 보러 가야하는데 귀찮아 지성이 귀엽다 어제 알고리즘 아닌 알고리즘으로 친구가 없어요 ㅎㅎ 하는 지성이 봤는데 오늘은 효자지성이네 투바투 데뷔 초랑 엔하이픈 위버스 겪으면서 효자는 싫다.. 했는데 효자 지성 최고야.. 버블 안에서 멤버를 돌릴 수 있다니.. 버블.. 너 참 젛은 어플이구나 월욜엔 툥요일이라니 툥이롸 한께 해본다. 미안 브이앱은 구찮아.. 나는 세컨..

오늘/비소비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