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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 블로그는 매우 귀찮다

어느덧 2월, 글 안 쓴지 2주 정도 됐나 블로그 하겠다고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글 몇 자 쓰고 사진 이어붙이는 일 너무 귀찮다.. 정말 블로그 다들 어떻게 하는거야 그래도 나름 두 달 간 꾸준히 했는데 2월 들어갈 때 쯤 되니까 너무 귀찮다 흑흑 사진은 찍었으니까 업로드를 하긴 해야겠지 방문한지 한 달도 더 된 식당 사진이 수두룩하다. 퇴근길에 너무 현타가 와서 퇴사각이 섰는데 돈이 없어서 퇴사를 하지 못한다. 인생... 지나가던 재벌이 오 자네, 내가 오늘 기분이 좋아서 자네에게 선물을 주겠네. 하고 그냥 돈 주고 갔으면 좋겠다 즐거운 상상 아무튼 현타가 너무 와서 퇴사각이 섰는데, 이 시국에 뭘 어떻게 해소하겠어. 누굴 만나겠어, 어디 놀러를 가겠어, 아니면 뭐 노래방이라도 가겠어 그래서 뭘 해야할..

오늘/비소비 2021.02.04

[오늘의 일상] ASUS 비보북 X513EA-BQ031 HDD 추가하기

지난 달, 7년 된 노트북을 더 이상 쓰지 못하고 새로운노트북 구매를 했다. 진짜 여태 버틴 나 대단해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다가 가성비 노트북으로 ASUS 비보북을 골랐고, 한 달만에 받았다 운영체제 없는 FREE DOS 노트북을 구매해서 윈도우 깔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HDD를 장착한다. 비보북은 SSD 256GB 뿐이라서 HDD를 장착해야만 했다. 그래서 8년된 노트북에서 HDD를 갈아 끼우는 작업을 시작한다. 하판에 HDD 부분 나서를 풀고 화살표 방향으로 쭉 밀면 이렇게 열리고 HDD를 쉽게 뗄 수 있다. HDD를 때고 노트북 옆의 나사를 풀러서 고정판? 연결판?을 떼어낸다 그리고 비보북에 맞게 HDD를 붙여낼 작업을 하는데, 비보북에는 애초에 HDD키트가 동봉 되..

카테고리 없음 2021.01.24

[오늘의 맛] 홍대 맛집, 파스타입니다 / 통통닭

요즘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배민 파스타 맛집 파스타입니다.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이라고 해서 맵찔이는 기본맛으로 2가지 메뉴 주문해봄. 사진 색이 왜 이렇게 된 지는 모르겠지만, 알리오올리오는 저렇게 붉은 색이 아니다;; 매콤한 맛이라고 했는데ㅠ 매콤하지 않음 맵찔이가 매콤하다가 느끼지 않은 매콤한 맛, 빨간 기름이 첨가된 향?이 난다고 해야되나 매콤함과는 별개로 파스타는 맛있다 쉬림프 파스타 새우 너무 좋아ㅠㅠㅠ 알리오올리오도 차돌박이 많이 들어있고 두 메뉴다 매우 만족이다.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볼 의향 있음. 심지어 양도 많아 배민 맛집 ㅇㅈ 그리고, 동네 통닭 맛집 통통닭 닭을 해체하려던 손도 같이 찍혔네; 겁나 뜨겁고 맛있다. 동네 그 노점차에서 파는 전기구이닭..

오늘/맛 2021.01.24

[오늘의 맛] 남영역 맛집, 수프카레 히비

퇴근 길에 갑자기 친구를 만나서 집에 가던 길을 꺾어 남영동에 갔다. 진짜 완전 남의 동네. 예전에 경리단길에서 일할 때 버스 잘못 내려서 딱 한 번 가봤다. 뒤돌아서 남영역 가는 길에 급하게 대충 찾아보다가 간 히비. 여덟시 좀 안 돼서 도착한 탓에ㅠ 자리는 창가에 바테이블 한 곳 자리만 있었고, 식사시간도 한 시간 가량밖에 남지 않았었다. 코로나 9시 마감^_^ 밥 먹고 카페 가는 일 꿈도 꿀 수 없음. 오늘 근요일이고 내일 주말이지만 9시에 집에 가는 바른 어른이 메뉴판은 안찍었지만 수프카레 기몬에 호밀면으로 주문했다. 기본으로만 주문하면 채소 (당근, 브로콜리, 영콘, 감자, 단호박, 달걀)와 면(우동/호밀 중에 선택) 들어있다. 고기류를 원하면 무조건 추가토핑을 해야함. 대창구이와 갈비를 시켰고..

오늘/맛 2021.01.23

[오늘의 맛] 홍대 쌀국수 맛집, 미분당

밀쓰인 나는 밀가루를 좋아하지만 잘 먹지는 못한다. 그래서 국수가 먹고 싶으면 쌀국수를 먹는 편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미분당 미분당은 내부가 협소하고,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내부 가게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눠달라는 안내사항과(우측) 국수 맛있게 먹는 법(좌측)이 각 자리에 부착되어 있다. 내가 시킨 건 차돌양지 쌀국수 (9500원) 기본메뉴는 차돌박이인데 나는 두 고기 다 먹고 싶어서 차돌양지를 시키는 편이다 물론 차돌박이 쌀국수(8000원)도 매우 맛있음 미분당은 육수가 가장 맛있다 그래서 나는 따로 제공되는 그릇에 국수를 덜고, 고기를 양념에 찍어서 먹는 편이다.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위의 안내사항을 참고해서 먹으면 된다. 아! 여기는 물도 생수나 정수가 아닌 차를 준다 ..

오늘/맛 2021.01.19

[오늘의 맛] 홍대 점심, 일본 가정식 하카타나카

포스팅을 한 곳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안 했다니 홍대 점심으로 좋은 하카타나카 가격을 보면 점심식사를 하기에 부담스럽다고 생각하겠지만, 점심 메뉴가 별도로 있다. 기본 정식에는 메인 메뉴가 2가지 나오는데 점심 매뉴에는 메인이 1가지 나오고 금액도 1만원이 안 된다 추가로 계란찜도 시켰는데 사진을 안 찍었닼 새우 두 마리가 있는 계란찜. 메뉴는 전체적으로 맛이 있다. 하지만 일식이어서 달고 짠 감이 있다ㅜ (슴슴한 맛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호일 수 있다) 나도 담백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좀 달다고 생각하는데 또 방문하게 되더라 솔직히 점심 가격으로도 비싸긴 한데 그래도 한 번씩 갈 만 하다 갈 때마다 항상 사람도 많다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여기서 끝 홍대 맛집 맞다!

오늘/맛 2021.01.12

[오늘의 맛] 창천동 카페, 원없이커피 one of c

창천동에 오다가다 보기만 했던 카페를 방문했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인테리어의 카페ㅠㅠ 앉아서 먹고 싶다ㅠㅠ 하양, 나무, 식물이 있는 카페 one of c 입구 왼편에는 나무 선반이 있고, 귀여운 목재간판 원없이 커피가 놓여 있다. 패킹이 귀여운 원두도 판매한다! 입구 오른쪽, 선반 맞은편에는 카운터가 있다 입구 바로 앞에서 커피를 내리시기 때문에 문 열자마자 따뜻한 기운과 원두 향이 가득!! 그리고 주문 하는 손님들도 조금 붐빈다🥲 블로그 하면서 처음 찍어본 매뉴판 ㅎㅅㅎ 라떼, 크림모카, 원없이커피 (시그니처) 를 주문했다. 라떼는 내가 안 먹어서 모르겠고 크림모카는 쓴 맛 거의 없이 달달하고 좋다. 다만 카페인 쓰레기인 나는 몇 모금 마신 후에 심장이 벌려서 일을 하다 말고 밖을 한 바퀴 돌고 와..

오늘/맛 2021.01.08

[오늘의 일상] 종로 서점, 을지로 아크앤북

핀크 DGB 적금 만기해서 해약하러 종로 대구은행을 갔다. (어플로 해지하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지점 방문했다.) 남의 사무실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은행 업무를 마치고 대구은행 건물 지하에 있는 아크앤북에 갔다. 그냥 서점인 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케팅을 했더라. 서점 한 켠에 식당도 있고,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더라니. 하지만 현재 몇몇 식당은 영업을 안 하고 있었다. 이 시국 진짜... 아크앤북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바로 서적 검색대! 빨간색 공중전화부스 형태에 검색대가 계산대 앞에 위치해 있다. 을지로 아크앤북은 규모가 큰 서점은 아니라 내가 원하는 한국인이 공부하는 한국어책은 찾을 수 없었다ㅠㅠ 하지만 예약을 하고 방문수령하면 할인, 예약 후 산결재하면 무료배송! 서비스..

오늘 2021.01.05

[오늘의 일상] 넷플릭스 스위트홈 게임, 욕망테스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받스, 퀸즈겜빗 이후로 잼ㅆ게 본 스위트 홈 웹툰은 보다 말았는데 드라마는 정주행 쭉쭉 해서 삼일만에 끝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스위트홈 게임 참고로 게임은 가로 화면으로만 가능하다 휴대폰은 화면이 작아 너무 답답해서 중간에 패드로 갈아탔다 문을 열고 나가면 준비 카운트다운 시작 복도를 방황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스포가 될까봐 이 이상의 사진은 없다. 노약자 및 임산부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깜짝 놀랄 수 있음. 큰 화면일 수록 더욱 놀랄 수 있음 바로 아래 괴물 사진 있음 스크롤 주의 . . . . . . . . . . 나는 차현수에 빙의해서 문 열고 나가자마자 죽었다^_^ 세 번 죽었다 참고로 로딩 잘 안 되네 복도에서 화면 전환 안 되도 꾹 참고 새고하다 보면 진행된다 그리고, 욕..

오늘 2021.01.02